[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상담자원봉사자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자살 예방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의 보호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나리에나 상담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에 직면했을 때 감정을 조절하며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상담 인력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매영 소장은 "자살 예방 지도자 교육 이수 후, 예방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갔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1명의 상담자원봉사자가 활동하는 상담자원봉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집단상담 지도자 활동, 타로 상담 활동과 각종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회의를 통해 상담기술 등 자기 역량계발로 청소년에게 질 높은 상담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