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지역 내 노후 시설물(교량) 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 8~12일까지 실시한다. 예천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은 2023년 10월 19일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안전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중이며 이번 노후 시설물(교량) 점검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노후 시설물(교량) 안전 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첨단기술에 기반한 `레·드·체크 안전신호등`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 적용한다.`레·드·체크 안전신호등`은 ‘레이저 스캐너, 드론 및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안전관리 검사체계로, 레이저 스캐너와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변위 추이를 모니터링하는 `허용변위 안전신호등 등급`과 지자체 관리자 눈높이에서 육안 조사가 가능한 `체크리스트 안전신호등 등급`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쉽게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에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관리 체계 도입 및 시범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 등급이 적색인 시설물은 3종으로 등록해 관리하게 된다. `레·드·체크 안전신호등` 안전관리체계는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예천군에 전국 최초 시범 적용하는 것으로 예천군은 향후에도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속적인 업무협조로 노후 시설물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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