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지난 6일 홈플러스 경산점 앞 광장에서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2024년 새일센터와 일자리 기관이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플러스’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산맘카페인 ‘경산맘들 모여라’가 주최하는 ‘경산맘프리마켓&엄마아이벼룩시장 축제’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다.올해로 20회를 맞는 ‘경산맘프리마켓&엄마아이벼룩시장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 수익금 전액은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이 행사에 동참해 개최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4개 관으로 나눠서 운영됐다. △운영지원관은 일자리 기관별 사업 홍보, 구인구직 상담, 구직신청서 접수 및 이력서 작성 지원 등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기업채용관에서는 11개 기업의 현장 면접 및 채용 대행이 이뤄졌다. △취·창업 정보관에서는 중장년 기술 창업 정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시니어 인턴 등 다부처에서 지원하는 정책 및 지원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관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분들이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도록 페이스 페인팅과 아로마 향으로 현재 자신의 감정을 알아보는 아로마 감정테라피 체험의 장을 마련해 운영했다.더불어,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주관해 현장 면접은 물론 채용 대행 서비스, 경력 단절 예방 캠페인 홍보,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제공 등 행사를 계획·운영하며, 타 새일센터와 협력해 대구·경북 지역의 여성 취·창업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전향숙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사회 진출 및 재진입을 준비하는 여성, 경력을 잇고 싶은 여성 등 생애주기에 따라 다른 욕구를 가진 여성 구직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한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667-6876~6882)는 대구은행 3층(중앙로 85)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해 매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직업교육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결혼·임신·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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