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 경북관광 협업 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경북관광 협업 프로젝트’는 지역과 업종 내 다양성을 연계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북 관광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번 협업 프로젝트 사업은 경북 관광사업 영위 또는 계획 중인 2개 기업이 1팀(대표기업, 협업기업)으로 공동 공모하면 된다.유형은 관광상품 공동개발, 관광 트렌드 결합, 전통 관광 결합, 기술(플랫폼) 결합, 기타 등 5가지 유형 중 선택해 공모할 수 있다.공모 접수된 팀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10월까지 사업화 자금으로 1팀별 최대 2000만원, 총 1억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신규 협업팀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미 선정됐던 협업팀을 대상으로 고도화 프로젝트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방법은 공사 또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2024 경북관광 협업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신선하고 확장성 있는 경북 관광상품·서비스·콘텐츠들이 많이 발굴되고, 협업을 통한 기업 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으나 독자적인 상품개발이 어려운 기업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사업 범위를 확장하거나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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