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9일까지 지역내 사과재배 농업인 및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송사과 미래형 과원 조성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다축·고밀식 사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수요 충족과 더불어 미래형 과원 조성 기술을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생산비 감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2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기간 중 총 3회, 각 반별로 현장학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공통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서경수 과수기술팀장이 사과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며, 현장학습은 교육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읍·면별로 반을 총 3개(진보면, 파천면/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현서면, 안덕면)로 분반한 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모집인원은 한 반당 40명이며, 교육신청은 청송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다”며, “지역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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