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경찰서는 2024년 대구마라톤 대회를 대비해 대구를 방문하는 내·외국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투숙할 수 있도록 대구중구청(위생과),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업체인 에스원과 함께 중부 관내에 있는 관광·비즈니스 숙박업소의 객실 및 화장실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경찰은 지난 3~4일 이틀간 중구 내에서 가장 큰 숙박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엘디스호텔, 토요코인호텔, 2월호텔, 브라운도트호텔 등 4곳을 대구중구청·에스원과 합동으로 객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유무를 점검하면서 숙박업 종사자 대상으로 최근 유행하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관련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선제적·지속적인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이번 대구마라톤 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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