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지난 5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제39기 노인대학(학장 박성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54명의 노인대학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으며, 영양신바람소리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활동에 관한 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제39기 노인대학은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명사 초청 특강, 인문학 강좌, 요가‧노래교실,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안재범 지회장은 “올 한해 노인대학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즐기면서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축사에서 영양군의회 김석현 의장은 “평생 배우고 공부하려는 자세에 존경을 보낸다. 노인대학에서 배우실 지식과 경험은 앞으로의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드리며, 배움에 늦은 때란 없다. 항상 배우려는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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