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 적십자봉사회 영양군협의회 소속 봉사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독거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림 봉사 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적십자 영양군협의회는 2018년부터 지역 독거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생신상 차림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생신상 차림 봉사활동을 통해 영양 적십자 봉사원들은 정성을 담은 밥과 국, 9종류의 반찬, 과일 세트를 준비하고 지역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며 안부를 전했다.박정숙 영양군협의회 회장은 "지역 독거 어르신들께 정성어린 생신상을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영양 적십자 봉사원들은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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