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가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시는 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와 협력해 5개조 35명의 파쇄지원단을 구성해 산림 인접지, 고령농 과수원 등의 부산물을 파쇄 지원하고 있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수확 후 남은 농작물의 파쇄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해당 농지를 찾아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파쇄지원단은 상반기(3~5월)에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전정 가지, 하반기(10~12월)에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을 집중적으로 파쇄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산림 인접지와 고령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림 인접지 우선 파쇄를 통해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을 예방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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