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일 감염관리 전문가인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연구원과 함께 지역내 요양원 3개소를 대상으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입소자 대부분이 고령, 만성질환자로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요양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동조치 △격리구획 지정 △환기상태 방식 △환경관리 등 시설 상황에 맞춰 컨설팅을 실시 했으며 컨설팅 실시 기관에 손세정제, KF94 마스크,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도 지원했다. 한편 요양원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4급으로 전환된 후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하는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상주시보건소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지원 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 확산 방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