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재)문경시장학회에 올해 3월까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에 점촌5동 모전노인회 이인환 전 회장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인환 전 회장은 점촌5동 통장자치회장, 문경시 이통장연합회장, 점촌5동 노인회 분회장, 모전 노인회 회장 등 수십 년간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이번 결혼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곳에 돈을 쓰기 위해 큰 금액을 전달했다. 지난 22일에는 재경문경시향우회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지난 7일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서병진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문경시를 방문헤 1천만원을, 지난달 15일에는 10년 가까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에코제이피에서 1천만원, 지난달 13일에는 산양면 소재해 있는 경북산업㈜에서 1천만원을 기탁해 7년째 선행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어울림노인복지센터 시설장 윤춘길 200만원을, ㈜다모아조경 200만원, 두성유산관리위원회 200만원, 문경시흑염소연구회 100만원, ㈜우리광고기획 100만원, 가디언911 100만원, 문경시수정사협회 200만원, 문경시파크골프협회 300만원, ㈜마성콘크리트 300만원, 점촌2동 사회보장협의체 200만원, ㈜도화엔지니어링 500만원, 주식회사 누리 500만원 등 많은 사업체와 단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만큼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고 앞으로 많은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