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지난 3월 29~31일까지 개최한 고령대가야축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봄철 지역축제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앞두고 현장 예찰을 강화하며 사전에 충분한 안전조치를 취하기 위해 경북도 차원에서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섰다.먼저 축제를 주관하는 고령군 관광협의회의 축제 현황과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관한 브리핑 후 고령군청 관계자들과 프로그램별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세부적으로는 고분군 주변 야간 트래킹, 불꽃놀이와 드론을 접목한 별빛쇼 등 야간 행사의 안전요원 집중 배치와 사고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또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문화누리 등 축제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부스 등 시설물을 포함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부 인파 안전관리 지자체 우수사례로 소개된 이동식 대중경보장치의 시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한편 고령군은 많은 인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2년 연속 이동식 대중경보장치를 축제 인파 관리에 활용했다.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봄철은 돌풍과 건조한 날씨, 축제·나들이 등으로 붐비는 인파 때문에 각종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며 “봄철 지역축제에 경북을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