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보건소가 2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4년 `제52회 보건의 날` 및 `제76회 세계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의료사업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전국 2위, 감염병 분야 종합평가 우수 등 사업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7월 수해로 인한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기 위한 심리치료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수해지역 긴급 집중방역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제52회 보건의 날 주제인 ‘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강조하며 “보건 행정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모든 군민이 보건 교육과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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