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및 산업의 특성에 맞는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구경영자총협회가 수행하는 ‘대구지역 맞춤형 근로환경개선사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의 확대와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해 사업주의 경영상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고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대구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제조업종의 중소, 중견기업으로 사업공고일로부터 정규직을 1명 이상 채용하고 노후된 시설의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기업이다.대구지역의 총 11개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며, 서구 7개 기업에 우선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후생시설 및 작업장 안전 관련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대구경영자총협회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전자메일 포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및 대구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업 환경을 개선해 기업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한 고용 확대와 구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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