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의 환경학습권 보장 및 올바른 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2024년 슬기로운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2024년 3월부터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아, 초등, 성인 등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해 대구 환경교육센터 전문 강사의 찾아가는 방문 교육으로 실시한다.교육은 궁전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20회로 진행되며, 동영상 등 시각 자료 및 환경교구를 활용해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기본법의 내용을 학습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이를 직접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