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다음달 4일 조기 오픈한다. 6월말까지 주말에 한정해 실내(2000평/3000명 수용) 시설만 운영에 들어간다. 6월 29일 이후엔 실내외를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예년에 비해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5월을 앞두고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계절, 안전하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아 어린이들을 둔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블루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말에 한정해 조기에 워터파크를 개장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키로 했다.블루원 워터파크는 실내 온도 28~30도를 유지해 잦은 비와 낮은 온도, 황사와 미세먼지 등 바깥 날씨와 무관하게 아무 제한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실내 파도 풀, 튜브 캐논볼, 보디 슬라이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모두 운영하며 둥글러, 닥터피시와 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할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 이용할 수 있다.워터파크의 수질은 자동으로 운영되는 순환시스템을 풀가동해 정확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 아이들의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물놀이 장소 곳곳에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무실에는 간호사 등 의료인원을 상주시켜 안전 예방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올인클루시브 입장권을 제공하며, 파밀리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들을 위한 알칼리(PH8 이상) 온천수가 공급되는 야외 스파라운지도 운영하며, 콘도와 워터파크, 조식이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 상품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블루원 워터파크 입장권은 온라인을 통해 오는 8일부터 사전예약 판매하며 블루원 워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조기 예약자는 3~40%까지 얼리버드 할인혜택이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 휴식을 제공키 위해 100% 사전예약제로 적정 인원만 입장시킬 예정이다. 고객은 입구에서 등록(QR코드/인증전화) 확인 후 바로 입장하게 돼 줄을 서서 대기하거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올인클루시브 입장권에는 구명조끼 무료 렌탈, 점심 제공, 파밀리아 체험을 포함해 고객 이용편의를 최대한 강화했다. 점심은 오전 11~오후 3시까지 파도풀장 옆 시원한 야외 카페테리아(브로하우스)와 2층 식당에서 불고기덮밥, 제육덮밥, 자장면&볶음밥 세트 등에서 원하는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물놀이의 출출함은 실내 간이매점에서 치킨, 피자, 라면, 닭꼬치 등의 간식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