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추경호 국회의원이 “농업인 여러분 고충을 늘 경청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 약속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달성군 농업환경의 획기적 개선 추진을 약속했다 .그동안 추경호 의원은 달성군 신당ㆍ화본ㆍ현풍지구 배수 개선 사업 등 달성군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신규 사업 유치는 물론, 문재인 정부 4 대강 보 파괴 저지 활동 및 보 개방에 따른 양수 시설 무용지물화 등의 문제를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해결해왔다.달성군은 농지 경지 면적이 7284ha로 대구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다. 쌀은 물론, 마늘, 양파, 참외, 수박, 토마토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달성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월 논공읍에 달성지사 신사옥을 건립하고, 남구 대명동에서 이전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추 의원은 바쁜 선거운동 일정 중에도 달성군 농업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왔다. 그 결과 최근 매년 가뭄으로 용수 부족 문제를 호소하는 농민들을 위한 달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또 안정적인 농업용수 배수 및 공급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도 3건을 신규 추진하게 됐다. 논공읍 금포지구 재해대비 수리시설개보수, 옥포동부지구 영농편의 수리시설개보수, 다사읍 달천지구 영농편의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추경호 의원은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공식화한 대구시는 4천억원 이상이 필요한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면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설현대화사업을 공모 진행 중인데, 대구시와 함께 농림부를 적극 설득해, 하빈 농수산물도매시장이 21세기형 첨단 농수축산물 유통시설을 갖춘 도매시장으로 건립돼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유통구조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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