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해초등학교 56회 졸업생들이 지난달 28일 고향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7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영덕군청에 방문해 졸업생들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한 박병창 씨는 “동창들과 고향 영덕군에 힘을 보태고 싶어서 다 함께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초등 56회 졸업생분들의 애향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번 만남은 평소 친분이 있던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