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는 지난 28일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에서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가공제품 개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이영우, 김종욱 시의원과 농협중앙회 성영근 이사, 김현규 경북통상 대표, 강대익 농협식품 R&D연구소장, 최상은 마늘자조금관리위원장, 김상윤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상북도 지부장, 최진욱 (사)한국마늘가공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보고회를 경청했다.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마늘 스낵 및 건강기능식품은 농협식품 R&D연구소에서 제품개발을 진행했으며, 마늘스낵 5종(마늘깡 2종, 마늘칩 2종, 마늘부각 1종) 및 마늘건강기능식품 1종으로 총 6종이며, 마늘스낵은 영천마늘과 우리 쌀로 만든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마늘칩은 마늘 원물로 만든 칩으로 마늘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마늘건강기능식품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에 좋은 제품으로 비타민을 함유한 장용성코팅 캡슐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정낙온 화산농협 조합장은 “2015년부터 마늘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준비해 왔다.”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영천시장님과 시의원님, 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는 “마늘 가공식품 개발은 화산농협이 전국 최초이며, 경제사업은 전국 최고 수준의 농협이다.”라고 추켜세우며, “영천시의 마늘특구지정, 마늘수출, 마늘공판장 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잘된 덕분이며, 하나로마트 계통 출하를 통해 전국에서 영천마늘 스낵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건강기능식품에서 마늘스낵까지 개발이 완료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영천별아마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제품 개발에 힘써준 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영천마늘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마늘가공식품 개발은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 사업비 7천만 원(보조금 5천만 원 자부담 2천만 원)으로 화산농협이 농협식품R&D연구소(소장 강대익)와 함께 연구 개발해 출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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