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민회관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전국창제작유통공모사업’에 공모해 국비 1억 5천 4백만 원을 지원 받아 우수한 공연 세 작품을 개최하는 쾌거를 이뤘다.지역의 공연예술 문화 및 공연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우수한 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공모에 선정된 세 작품은 △남경주, 신인선 등의 화려한 캐스팅과 인기 트롯가요를 넘버로 한 ‘트롯 뮤지컬 청춘연가’ △아동도서 봄날의 곰을 뮤지컬로 각색한 ‘가족 뮤지컬 봄날의 곰’ △지구가 멸망하고 100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AI의 통제하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이며,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뮤지컬을 선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영천시민회관은 우수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르의 다양화를 통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엄선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은 일상에서 벗어나 공연예술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과 지역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공연을 지역민에게 선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