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 남한권 군수와 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지난달 28일 김포시청에서 상호발전과 교류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김포시의 자매결연 제안으로 본격 논의를 시작해 올해 2월 김포시 대표단의 울릉도 눈축제 참석과 4번의 실무협의를 거처 이번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남한권 군수와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 재경향우회 선종우 회장, 양 지역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교류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군과 김포시는 관광, 문화, 스포츠, 경제,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상생발전 한다는 방침이다. 남한권 군수는 “자매결연을 통해 우호관계와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서로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자매관계를 이어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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