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시민 맞춤형 농업교육을 통한 정서를 함양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반려 식물과 함께 마음 키우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김천 시민으로 오는 4월 1~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26일 개강을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원예식물 이해 및 관리요령,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하트 아이비, 테라리움, 리스 만들기 등), 물과 영양관리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팀(421-2557)에 문의하면 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경우가 많은데 생활원예 체험 활동으로 마음 치유와 활력있는 생활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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