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군청 전정에서 공직자 및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를 하기 위해 군청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동참했다.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에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데다 혈액검사(혈액형, 간염, 간기능 ALT, 총단백 등)와 헌혈증서, 기념품 등도 제공됐다.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한 만큼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요구된다. 보건소는 앞으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 꾸준히 단체 헌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선희 소장은 "이번 귀중한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한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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