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지급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바우처 사용권이 오는 4월 30일 마감됨에 따라 미사용 가구에 대해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에너지 사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LP가스 등을 구매하도록 총 1847세대에 지급했다.군은 에너지바우처 사용자 중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용액이 0원인 539세대의 미사용 조사, 사유별 사용 방법을 안내해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취약계층의 동절기 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해 지급한 에너지바우처를 기간 내에 쓰지 못하면 잔액이 소멸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