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의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다름과 틀림의 차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아동과 성인은 뇌를 사용하는 부분부터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원예치유농장을 방문해 3월 탄생화인 수선화(꽃말:자기사랑)에 대해 보고 느끼고 그림을 그려보며 자기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에게 마냥 화만 냈었는데, 아이와 내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나의 모습을 보게 돼 앞으로 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부모님들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