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K-water 고령권지사. 케이워터기술(주)와 함께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고령지방정수장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천의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고령군 직원 및 K-water, 케이워터기술(주) 직원 45명이 참여했으며,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업용 폐자재, 폐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75L*20개)를 수거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유엔에서 제정․선포한 날로, 고령군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시대 먹는 물의 중요성을 같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