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외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시의원과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재생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대전2리 ‘도재이 사랑방 개관식`이 성황리 열렸다. 상주시 외서면 대전리는 ‘2023년 농촌재생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9천만원을 투입해 85㎡ 규모의 대전2리 마을공동쉼터인 ‘도재이 사랑방’을 건립했다. 이영순 대전2리 이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도재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마을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됐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원용 외서면장은 “도재이 사랑방이 화합하는 공간, 발전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소통의 장소가 되길 기원드린다”며 “이 작은 마을에서 도재이 사랑방을 시작으로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변신해 상주시의 가장 모범적인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