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하고 있는 너 마늘 위한 마음회복지원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가 경북 최초 도입한 마음안심버스는 지리‧교통‧시간적 접근이 어려운 읍‧면 마을을 순회하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특히, 2023년 1년간 운영한 마음안심버스는 총 108회 41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2212명) △정신건강 검진(1928명) △심층 상담(40명)등의 성과를 이뤘다.또한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 및 정기적인 지역순회 운영으로 고위험군 조기 발견 등 맞춤형 사례관리와 적기 치료 연계를 추진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보건소는 올해에도 마음안심버스 확대 운영하면서 3~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예방 상담전화 109홍보 등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선희 소장은 "주민들이 평소 스트레스, 우울증 등 마음이 힘들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건강복지센터나 건겅검진을 통해 도움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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