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농협경북본부는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예천군 지보면 농가를 방문해 영농폐기물 수거봉사활동(영농後 환경愛)을 펼쳐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수거봉사활동에는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와 (사)농가주부모임예천군연합회원, 농협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영농현장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을 일제 수거해 지보면 일대 깨끗한 환경 청결 봉사활동에 참가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한편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인 ‘영농後 환경愛’는 (사)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의 대표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과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과 산불위험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등을 위해 전개됐다. 임도곤 경북본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업·농촌을 만들어 자연 친화적 농업을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