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4일 안사면 소재 평평마을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 4년차 사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난 2020년부터 장애인과 독거 노인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생산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등을지원한 사업이다.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평가를 통해 5년간 개소당 약 3억원을 지원받아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 시설비, 지역 네트워크 구축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평평마을협동조합은 농촌어르신&도시청년의 농촌협업농장, 농활캠프 등 지난 2020년 선정돼 1년차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2022년 2년차는 존재감농장 운영, 2023년 3년차는 지역어르신과 함께 협업농장 운영을 통한 지역 농산물 생산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 약자케어에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이 인정받아 2024년 4년차에는 본격적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곤충농장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삶터·일터·쉼터로서의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 돌봄 사각지대 사회적 약자와 함께 나누는 돌봄 농장이 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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