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남구는 지난해 대구시가 시행한 ‘교통사고 30% 줄이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올해는 좀 더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교통안전 친화도시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먼저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야간 보행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지역 네거리, 교차로 횡단보도에 설치된 투광기를 전수 점검한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보행자 인지부족으로 인한 보행자의 야간 횡단보도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LED 집중 조명시설이다.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현장을 전수 점검하고 투광기 밝기, 정상 작동 여부, 가로수에 의한 투광 장애 현황 등을 점검해 상반기 중 보수와 추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4월 중 남도초등학교 안전한 보행로 조성공사를 착공해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정비와 방호울타리 신설 및 개체공사는 상반기에 발주해 연내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특별단속 및 수거도 실시해올바른 PM 이용문화 정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보호구역 개선∙관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해 교통친화도시 명품 남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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