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지난 15일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 2호기 안전운전의 힘찬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 시행한 제6차 신월성 2호기 계획예방정비(2024.1.1.~3.6.)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영승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과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수출 요건만족을 위해 안전, 품질, 보안, 환경, 보건 등 각각의 업무뿐 아니라 인적·조직적 요소, 사회적·경제적 요소 모두가 통합 관리되는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강화를 위해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구매, 감독 등의 업무 프로세스 단위로 부서를 재편했다.이에 따라 신월성 2호기 계획예방정비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설비 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가 완벽히 정착되면 원전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률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영승 엔지니어링본부장은 “안정적인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월성 2호기 7주기 안전운영과 오는 6월에 있는 신월성 1호기 8차 계획예방정비도 완벽 수행해 엔지니어링체계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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