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4일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라식품이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적십자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매월 5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수혜자 맞춤 복지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이다.특히 1983년 설립된 한라식품은 참치액과 쯔유 등 식품조미료 제조 업체로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이재한 한라식품 대표는 “항상 나눔을 실천하면서 느끼는 점은 내가 주는 것 같아도 오히려 내가 받는게 더 많다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그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진다. 나눔 동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한라식품은 HACCP, ISO, FSSC 인증과 국무총리 중소기업 표창, 대구지방 환경청장상 수상 등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올바른 식품 문화를 창조하고 ‘따뜻한 밥상이 주는 위안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조미료 제품을 납품하는 유일한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