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수성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으며,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징물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외 1건의 조례안을 심사하여 각각 원안가결 했다.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문화자원 보관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0건의 의안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했으며, 도시보건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부실공사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도있는 질의와 토론을 거쳐 수정가결했다.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제안을 했다.앞선 1차 본회의에서는 최현숙 의원이 ‘저출생 위기, 시대변화에 따른 수성구의 대응책은?’, 황혜진 의원이 ‘매호동 구천지를 매호지로 지명 변경 제언’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15일 이어진 2차 본회의에서는 최명숙 의원이 ‘스마트 재활용 시스템 구축을 통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 김희섭 의원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김경민 의원이 ‘수성못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인근 상권 정비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김재현 의원이 ‘수성구의 인구종합대책에 관하여’를 주제로 구정질문을 했다.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은 내실있는 회기 운영을 위한 여러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제260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했다.한편, 수성구의회는 오는 5월 8~14일까지 7일간 제261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