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성군 옥포읍번영회는 오는 23~24일까지 옥포읍 기세리 벚꽃길과 송해공원 제4주차장에서 ‘제10회 옥포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벚꽃길은 달성군노인복지관을 기준으로 송해공원 제4주차장을 향해 1.5km 정도 길게 이어진 벚꽃길이다. 특히 매년 벚꽃 개화시기가 다가오면 50년 이상 된 벚나무들로 만들어진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뤄 봄날의 기운을 만끽하고 싶은 상춘객들이 줄지어 가는 지역 내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 메인 행사는 기세리 벚꽃길을 따라오다 보면 도착할 수 있는 송해공원 제4주차장에서 개최되며, 23일 옥포읍 주민자치센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개회식 이후 박현빈, 이나윤을 비롯한 유명 초청 가수 공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하재덕 옥포읍 번영회장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달성군노인복지관부터 영남우유 삼거리는 일방통행 운전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이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인생에 아름다운 봄날, 옥포 벚꽃축제를 다 함께 즐기시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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