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칠곡군 소재 경북도교육청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모듈러 교사 전시 체험관을 활용한 경북형 학교 공간 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과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사업에 따른 학교별 다양한 공간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과정을 반영한 특색있는 경북형 학교 공간을 내실 있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 작품은 그린스마트스쿨 설계안 26종과 영역 단위 공간혁신 사업으로 조성된 경북형 학교 공간 조성 사례 20종이다. 전시회를 통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학교와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사업 추진 학교는 학교 공간 조성 사례를 쉽게 접하고, 모듈러 교사 설치가 필요한 학교에는 모듈러 교사까지 살펴볼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경북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으로 현재와 미래 학교 사용자들의 가치관과 학교 교육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함께 만들어 가고 성장하는 미래 학교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