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남구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 학습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 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청한 전국 평생 학습도시 중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6곳, 평생학습도시-시/도평생교육진흥원 연계형으로 5곳 등이 선정된 중에 대구 남구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과 평생학습도시-시/도평생교육진흥원 연계형에 모두 선정돼 국비 3500만원 내외를 지원받게 됐다. 대구 남구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만큼 2023년에 개발한 신규 학습모델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에 접목해 신규 학습 모델의 고도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습자를 발굴해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으로 혁신하는 포용 평생 학습 도시 남구’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의 직업능력 향상과 평생 교육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소외됨이 없는 누구나 누리는 평생 학습 체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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