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13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필수의료와 지방의 의료체계는 붕괴중이지만 이러한 의료 현실을 뒤로하고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하여 의료현장을 떠난 의사와 의사단체에 대한 즉각적인 진료 현장 복귀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와 심사를 거친 「영천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영천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호, 김선태, 배수예 의원 공동발의)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주학 의원 발의) ▲영천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김용문, 김상호 의원 공동발의)이다.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현안사항인 인구소멸위기와 축사악취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