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 ‘울릉군민 자기 혈압·혈당 알기’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관공서, 사업장, 경로당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해 주고 홍보물품도 전달한다. 참여 방법은 울릉알리미 앱으로 당일 오전 일시와 장소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후 측정하면 된다.    또한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건강출산팀(054-790-6822)으로 신청하면 방문 측정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2023년 울릉군의 혈압수치 인지율은 경북(71.6%)보다 12.6%p낮은 59%였으며, 혈당수치 인지율은 경북(36.6%)보다 22.8%p낮은 13.8%였다.  보건의료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혈당·혈압수치 인지율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헌 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크고, 전체 사망원인의 1/5를 차지하는 질환이기에 조기발견과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기 혈압과 혈당을 알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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