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13일 안동시 소재 경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교육지원청과 경북도교육청문화원 학교예술교육 업무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학교예술교육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경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지역 예술교육의 활성화 방안과 각종 예술 관련 업무 처리 방법 등을 공유․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본청 예술교육 업무 담당자의 2024학년도 학교예술교육의 전반적인 추진 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의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추진계획 안내 △경산교육지원청의 지역 예술축제 우수사례인 ‘경산 학교예술교육 한마당’의 추진 과정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예술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안동에 이어 올해 경주에서 진행될 도 단위 예술축제인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 순서에는 각종 예술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악기뱅크 시스템’ 운영 방안과 ‘자료집계 활용법’에 대한 연수도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예술축제 운영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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