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9개월간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헬시하트 실버체조단 건강UP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21년 이후 고령군 성인 비만율이 전국·경북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비만해결을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비만탈출 프로그램이다.운영방법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총 75회 운영되며, 노래와 함께하는 활력UP 건강체조(전문강사)와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신체활동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영양사업 등)이 병행해 이뤄진다.  또한, 사업 전·후 혈액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인바디 검사 및 허리둘레를 측정해 사업 전·후 건강 개선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챌린지 과제 달성 및 우수 참석자를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을 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김곤수 보건소장은 “비만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한 개인의 노력으로는 부족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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