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1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에서 추진중인 현안 사업 및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과 관련해 기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 앞서 안전도시과 구현희 과장은 2040 울릉군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기본계획에 대한 개념, 수립절차  등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남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제정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후속 조치로 시행령 제정 및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반시설 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원, 다이음터 조성사업 358억원, K-관광섬 활성화 사업 100억원, 울릉군 그린 U-시티 프로젝트 121억원,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55억원 등을 확보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분명한 입장도 덧붙혔다. 공약사항 및 업무추진 사항으로는 의료원 입원실 정상화, 공중보건의 16명 확보, 전문의 채용과 이를 위한 지속적인 국비 건의, 울릉군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기반 마련, 한국해양대학교, 경북대학교, 3사관학교 등 관학협약, 제주시, 포항시 자매도시 협약체결, 눈 축제 등에 대한 추진사항도 말했다.기자와의 질의 응답시간에는 관광성수기 캠핑카 입도 대책, 주차장 부족 문제, 오징어 어획량 감소에 따른 어업인 지원 방안, 관광객 100만 시대를 대비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남 군수는 "기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정 발전에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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