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주고등학교와 지난 11일 상주고등학교에서 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른 인성과 공동체정신 함양에 이바지할 학생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장기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코자 추진한 이번 협약은 상주고등학교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특히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 교육 진행 이수에 관한 사항 △1365자원봉사포털 활용에 관한 사항 △봉사학습으로서 주도적 자원봉사활동 추진에 관한 사항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관계자 정보공유 등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장미향 센터장은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봉사가 아닌 학생이 개별적으로 실시한 개인 봉사활동내역의 대입 미반영과 코로나19 여파로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귀한 요즘, 상주고등학교라는 동반자가 생겨 든든하다”라며 “자원봉사 동행학교라는 의미를 담아 학교와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경험하고 안전하게 배움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정찬 상주고등학교장은 “공동체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자원봉사는 우리 학교의 학생상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 학교를 시작으로 상주시 소재 다른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배우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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