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은 3월 1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도서관이 키운 아이’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다.‘도서관이 키운 아이’는 매주 정해진 주제에 맞는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초등독서 모임이다. 올해는“진로 독서”에 중점을 두고 직업 카드를 활용하여 각 직업의 특성을 함께 탐구하고 관련 도서를 읽고 자신의 꿈을 담은 성찰형 글쓰기 등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자기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독서회 담당자는“참여 학생들이 독서회를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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