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만플(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및 아트스테이(시각예술, 문화공연) 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상공인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수목원에 따르면 모집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운영기간은 △어린이 날(5월 4∼6일) △봉자페스티벌(9월 12∼22일) △가든하이킹(10월 3∼5일)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숲만플은 지역특산품, 공예품 등 생산자가 직접제조·판매하는 경북 도내 소재한 업체, 아트스테이는 도내 주소지를 둔 예술인은 신청이 기능하다.특히, `숲만플’은 프리마켓 판매수익에 따라 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로 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2년 행사를 처음 개최한 뒤 최근까지 6400여 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수목원은 행사를 통해 지난해는 산불피해 지역인 봉화군 화천리 일대 1만7천여 그루의 나무 식재와 이번 아트스테이 참여 지역 예술인은 공연 지원금도 제공한다. 행사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신청 접수는 수목원의 고객서비스 실을 방문하거나 메일로도 접수를 할수 있다.한창술 원장은 "앞으로 지역민과 함께한 문화행사를 지속 발굴해 인구감소지역상생과 예술·문화확산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인 만큼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