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산림녹지과, 행정복지센터, 상주소방서와 협력해 `영농부산물일제 파쇄의 날` 을 운영해 지역내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일제 파쇄의 날`은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퍼포먼스를 통해 산불예방 캠페인과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이번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 퍼포먼스는 참여자는 물론 지역농업인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영농부산물을 파쇄함으로써 농촌지역 내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하고 파쇄목을 퇴비화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었다.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산림경계지 100m 이내, 고령농업인과 취약농업인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쇄지원단은 5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일제 파쇄의 날 퍼포먼스를 매월 1회 이상 실시해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