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구자근 예비후보(국민의힘, 현 구미시갑 국회의원)는 구미택시(김종희 대표)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지며 민생 행보를 이어나갔다.구 후보는 택시업계 종사자들과의 만남에서 “항상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나은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실제로 구 예비후보는 임기동안 택시 업계와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경청해왔고, 제도적 지원으로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탰다.특히 2021년에는 카카오택시를 비롯한 가맹사업자들의 과다한 중계 수수료, 가맹금 인상을 막는 법개정안을 제출했으며, 2023년에는 택시 연료인 부탄에 대해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감면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피부에 와닿는 지원을 해왔다.구자근 후보는 “운수업을 비롯해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경기 활성화를 체감하실 수 있게끔 다양한 공약을 준비했다”며 “특히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을 중심으로 구미 발전 방안을 이행해 다시찾고 싶은 ‘2박3일 구미시대’를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구 후보의 노력으로 가시화된 KTX-이음 구미역 정차문제를 다음 임기동안 현실화시켜 교통인프라를 개선하고 금오산 개발 및 문화예술 컨텐츠 확보를 통해 구미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구 예비후보의 계획이다.이어 구 후보는 △물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구미 라면축제거리 조성 △농산어촌 유소년 축구프로그램의 연속 유치 △대한민국 정수대전 훈격 복원 △시민 전용 e스포츠 경기장 조성 등을 약속하며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구자근 후보는 “편리해진 교통과 구미만의 컨텐츠 개발을 바탕으로‘다시 찾고 싶은 2박 3일 구미시대’를 열고 피부에 와닿는 구미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