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대구시 5개 구 시니어클럽이 7일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버스승강장 정화활동을 위한 ‘2024년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버스승강장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것으로 공단과 중구, 동구, 서구, 북구, 달서구 시니어클럽 간 체결됐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12월까지 지역 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여하는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2024년 버스승강장 도우미로 채용된 지역 어르신들은 버스승강장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불법 부착물 제거, 버스노선 안내, 승강장 내 질서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맡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내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승강장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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