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지난 3월 3일(일)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2시간 34분 52초로 대회 2연패의 위엄을 달성하였다.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여고부 단체전에서 안희연(3) 3위, 나혜린(2) 4위, 송다원(1) 5위를 각각 기록하여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한국 중·고 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고등부는 10km, 중등부는 5km를 달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희수 교육장은 “영천의 육상 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힘든 훈련 여건 속에서도 쟁쟁한 타시·도과 경쟁하여 대회 2연패의 훌륭한 성과를 이룩한 육상부 학생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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