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2024년 상반기 치매어르신쉼터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총 12회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어르신쉼터는 3개반(치매안심센터 2개반, 함창분소 1개반)으로 구성해 주 2회 운영된다.  전문적인 인지자극·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증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반별 4회,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레인보우 플라워리스 △나의 첫 반려식물 정원 △알록달록 테라리움 △누름 꽃 시계 만들기를 주제로 치매 어르신이 직접 나만의 반려 식물을 만들어봄으로써 시각, 촉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자극을 통해 뇌신경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식물을 직접 만져보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치매 중증화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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